이 분 때문이야!

2015.04.08 06:32

박상형 조회 수:86

이 분 때문이야!(왕상4:1~19)


솔로몬은 지혜의 왕 입니다.
그가 오늘 나라일을 함께 할 동역자를 세웁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혜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없고
혼자서도 다 할 수 있는 것 인데


지혜로운 솔로몬이 자신과 함께 할
많은 사람들을 세우는 모습을 보면서
참지혜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와 함께 하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솔로몬은 왕 입니다.
때문에 모두가 그의 부하이고
모두 그의 아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궁 안에 왕의 벗이 있었습니다.
나단의 아들 사봇입니다.
솔로몬이 곁에 아랫사람을 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동등한 벗을 두었습니다.


지혜는 위아래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벗을 곁에 두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벗이 옆에 있으니
왕의 눈이 감기고 귀가 닫히는 일이 없었겠지요


지혜로운 왕의 쓰임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
정말 황홀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왕의 친구로 궁에 산다는 것
그것보다 더 좋은 일 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나를 부르셨습니다.
내 안에 계시면서 나와 함께 하시고
언제 어디에 있든지 왕중의 왕이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함을 느끼는 것
이것보다 더 황홀한 일이 있을까요?


지혜의 근본이신 그분이 내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나는 그 분의 깊은 속 마음을 들으며
나 역시 그분께 모든 마음을 내어 놓습니다.
지혜와 친구인 내가 어찌 거짓을 따라 살겠습니까?
이것보다 더 좋은 일 이 과연 있을까요?


여보~
내가 나이들어가면서 좋게 변해간다고 했지?
그거 다 이분 때문이야!
(2015.04.08.07: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2 제자와 춤을 박상형 2015.06.03 86
» 이 분 때문이야! 박상형 2015.04.08 86
2820 두번째에 계신 예수님 박상형 2015.01.23 86
2819 딴나라 이야기 박상형 2014.11.25 86
2818 십자가안에 들어있는 유다 박상형 2014.07.07 86
2817 누구편 이신가요? 박상형 2014.04.02 86
2816 가장 두려운일 박상형 2014.03.12 86
2815 제거작업 박상형 2014.02.13 86
2814 내게 위로란? 박상형 2013.12.13 86
2813 전해져야 할 지혜 박상형 2013.10.23 86
2812 이 짝 사람들의 전투 박상형 2017.01.10 86
2811 토 달지 마세요 박상형 2016.08.05 85
2810 당신도 막가파 입니까? 박상형 2016.06.21 85
2809 어디 계세요? 박상형 2016.04.30 85
2808 그렇게 아팠나 보다 박상형 2015.07.19 85
2807 왜 이렇게 느린거야! 박상형 2014.07.13 85
2806 전투준비! 박상형 2014.01.06 85
2805 소리질러~ 박상형 2017.03.25 84
2804 “너 끝나고 남아!” 박상형 2016.01.12 84
2803 내가 부르는 애(사랑)가 박상형 2015.10.12 84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3
어제:
3
전체:
49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