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믿음

2015.03.26 06:37

박상형 조회 수:66

다른 믿음(왕상2:1~12)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해를 끼쳤지만 자신의 생전에는
손 못 본 나쁜 놈(?)들이 있는데
솔로몬이 왕이 되면 손을 좀 보라는 말 입니다.


천하의 다윗왕의 유언이라기 보다는
한 조폭두목의 유언같습니다.
왜 자신도 하지 못한 몹쓸짓을
자식에게 시켜야 할까요?


내가 못 죽였으니 네가 죽이라고 하는 말이
자식에게 할 수 있는 말일까요?
이런 것들이 유언이어야 합니까?
 

안 맞습니다.
예수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의미와
다윗의 유언이 안 맞는 다는 말입니다.


그말만 했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말을 하기전에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며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지켜 행하라고
먼저 당부의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말은 내가 지금 너에게 이렇게 말하지만
그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법도에 어긋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다른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은 자신을 위한 믿음입니다.
말씀을 들어 알긴 하지만 그 말씀을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적용하는 것 말입니다.


또 그 믿음은 자신이 먼저인 믿음입니다.
말씀대로 행하고 지킨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이 두번째에 있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여호와의 명령과 계명과 율례에 대한 준수가
다윗이 개인적인 유언 앞에 있어서 말입니다.


역시나! 입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하는
다윗의 모습 때문에 말입니다.
내가 죽을 때도 저런 유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미쿡에 있는 아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지호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너에게 임하고 너의 마음과 몸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신천지 조심해라 이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전도하려고 혈안이란다
다른 믿음 조심해라

그리고 영상통화로 얼굴보니 좋았어!
시험은 잘봤니?
(2015.03.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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