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해 주시지 않음(요19:1~11)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일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부처님 손바닥도
하늘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진리를 없애려는 일 말입니다.
진리는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없앤다고 없어지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대제사장과 아랫사람들이
진리를 보고 소리까지 지르며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합니다.(헐~)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은
진리를 재판하는 일 입니다.
진리는 내가 판단할 대상이 아니라
내가 영접해 맞아들일 대상입니다.

빌라도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잠시 두려워 했지만 그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재판을 강행했습니다.(헉)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말씀을 듣고 못 듣는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어디로부터 왔느냐고 물었지만
진리는 더이상 빌라도에게
대답해 주시지 않았습니다.(쩝)

세상에서 가장 큰 권한은
사람에게서 온 권한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주어진 권한입니다.
빌라도는 자신의 권한으로
진리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권한마저도 하늘에서 주어진 것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깽)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진리를 다른이에게 날라다 주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저하고 성경공부(진리) 하실래요?
성령님 오늘도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실거죠?
세상의 더러운 권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날지어다!(캑)

어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의 행복이
오늘도 이어지길 소원하며...
(2015.03.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