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기 장착
2015.03.04 06:49
신무기 장착(요16:1~15)
대 속죄일에는 대제사장 한 사람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백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동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는데
피는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한분의 피흘림과 죽음만이
모든 백성의 죄를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의 용서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살아나오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으로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살아나와야 하는 것 처럼
예수님도 살아나오셔야 했습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야
우리의 죄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그 분의 자리인
하나님의 자리로 돌아가십니다.
완성된 구원의 문에 우리를 초청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을 위해 성령님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하나님이 성령님을 보내십니다.
부활을 믿으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죄와 의(정의)와 심판을 멋대로 해석하지만
성령님이 올바로 잡아주실 것입니다.
모든 죄 보다 더 큰 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죄이며
정의와 심판은 사람이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의하시는 것이 진짜 정의이고
심판이라고 말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분이 항상 내 곁에 계심도...
이것이 어제 원주에서 가져온 신무기입니다.
(2015.03.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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