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있는 곳

2015.02.17 12:44

박상형 조회 수:109

예수가 있는 곳(요11:47~57)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는 다른 많은 사람들은 믿는데
하나님 때문에 먹고 살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안다는 사람들이
안 믿으니 말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표적을 행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그를 가만히 내버려 둬서는 안되겠다며
죽이려고 모의하는 것을 보면서 말입니다.


가만히 보면 그들이 하는 짓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나쁜쪽으로 사용되어질...


세상에는 두 부류가 있어 보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부류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부류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부류에 속하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이제 이해가 됩니다.
기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말입니다.
기적을 보고도 못 믿는 사람을 보니 말입니다.


기적입니다.
내가 믿은 것 말입니다.
놀랍습니다.
내가 변해서 전도를 다 하고 다니다니 말입니다.
황홀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시니 말입니다.


나는 예수님이 있는 곳 아는데...


내 마음속...
(2015.02.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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