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목마르세요?

2015.01.13 07:58

박상형 조회 수:74

혹시, 목마르세요?(요4:19~30)


여자가 아무도 안 다닌다는 정오에
우물에 온 목적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그 갈증은
목에 물을 공급해야 해소되는 것이 아니었고
몸에 정욕을 공급해야(전남편이 다섯)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갈증은 그 예배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느곳에나 계신분께 경배하는 예배를
특정한 장소에서만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누군지 알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분에게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진실되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자는 갈증해소를 위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그리스도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그분과 직접 얘기를 하면서도
그리스도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중에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놀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자도 놀랐습니다.
다른 유대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그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여자의 갈증이 해소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성령의 생수가 채워진 것입니다.
또 목마를 물이 아닌 영생수가 채워졌기에
그 기쁨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자보고 전도하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만나면 인생의 갈증이 해소되고
영생수를 공급받으며 그 기쁨을 전하게 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아야 겠습니다.
혹시 목마르지 않으세요? 쩝
(2015.01.13.08;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2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문 박상형 2014.10.28 75
2721 비밀찾기 박상형 2013.10.24 75
2720 왠만해선 화내지 말자 박상형 2018.08.04 75
2719 사은품 받아가세요 박상형 2017.01.08 75
2718 모든 것이 넉넉하여 박상형 2018.03.17 74
2717 기이한 사랑 박상형 2016.11.17 74
2716 하나님의 생각이 알고 싶어요 박상형 2016.09.30 74
2715 망령든 갈렙 박상형 2016.08.09 74
2714 이무기가 네 무기냐? 박상형 2016.07.29 74
2713 “살림을 차릴려고요” 박상형 2016.01.31 74
2712 하나님은 산신령 박상형 2015.05.21 74
2711 영혼없는 신앙 박상형 2015.04.30 74
2710 나가거라 박상형 2015.02.16 74
2709 내가 좀 아는데 말이야 박상형 2015.01.30 74
» 혹시, 목마르세요? 박상형 2015.01.13 74
2707 내 비밀은 박상형 2014.12.18 74
2706 자랑하면 알게 됩니다 박상형 2013.12.02 74
2705 알았지? 박상형 2013.12.04 74
2704 나를 읽어주세요 박상형 2013.11.21 74
2703 여인이 병(옥합)을 깬 이유 박상형 2018.03.26 73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1
어제:
1
전체:
49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