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은 사람은

2014.12.29 08:09

박상형 조회 수:123

복 받은 사람은(시1:1~6)


복 받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이름이 명예로워지고 삶이 부유해지며
전 보다 더 윤택해진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삶의 갈등이 없어야 하겠지만
사람의 갈등과 부유함과는 관계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복 받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누구를 따르고 그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누구와 함께 다니고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따르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말입니다.


내 삶이 허락된 하루동안에
하나님을 얼마나 생각하며 사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품고 사는지가
복 받은 자의 증거일 것입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지만
둘만 하기 그래서 한 사람을 찾고 있던  중
천주교 신자인 다른 아주머니에게
함께 해줄것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허락을 받아서
드디어 오늘 아침 만남을 약속 했습니다.


두 분 다 형편이 넉넉치 않으신 분들이지만
복 있는 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이유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겨와 같이 바람이 불면 목적없이 무게없이
흩어져버리는 존재가 아니라
여호와의 율법이 삶의 기준으로 정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모임을 시작할 것입니다.
사람의 인정보다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일을
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말입니다.


저녁에도 성경공부 모임에 가는데
오늘 참 힘이 나는 아침입니다.
(2014.12.2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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