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진 비밀의 문

2014.12.17 08:14

박상형 조회 수:116

열려진 비밀의 문(골1:21~29)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서기를 원하시고 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시지만
과연 내가 하나님의 그 바람대로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나는 바울사도처럼
성도들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기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고난을 다 감당하신 것이 아니라
남겨놓은 고난이 있다는 것이
내가 주를 위해 더 움직일 수 있는 활력소가 아니라
왕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분명 주님께서 내 상급을 위해
남겨놓으셨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상은 내 세상적인 생각이었고
비밀의 영광을 모르는 초보자의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이며
내가 하는 일은 단지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천하만민에게 전파되었고
복음의 주인은 그리스도는 만물가운데 계시니
흔들릴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손을 상하좌우로 뻗어 보세요. 예수님이 만져지실 것입니다.
주위를 두리번 거려보세요. 예수님이 보이실 거예요.
이것이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비밀이고
바울이 복음의 일꾼이 된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감히 나도 일꾼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원, 00씨 힘내세요
이 비밀의 영광이 당신에게도 열리기를
이 일꾼이 힘써 기도하고 있답니다.
(2014.12.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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