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전도망

2014.11.07 07:57

박상형 조회 수:79

비상전도망(계9:13~16)


다섯 째 나팔의 재앙 때에는 죽어도 죽어지지 얺더니
여섯 째 나팔의 재앙 때에는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을 목격하고도,
또 죽음이 코 앞에 다가와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완악해져 있는 것일까요?
누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죽음이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기는 커녕
오히려 귀신과 여러 다른 우상들에게 절을 합니다.
아하, 귀신과 우상이 그 원인제공자였음을 알게됩니다.


믿음도 그렇지만 회개행위 역시도
오늘 갑자기 생겨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어제 두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복음을 전하는 내가 이상하게 보였던지
하나님이 정말 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하면서
오히려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부인도 예수를 믿는 사람인데...


예수을 말하려면 예수는 둘 중 한 명이어야 합니다.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한 미친놈이든지 진짜 하나님이든지
그렇다면 전도하는 나를 이상한 취급 하는 그 동료는
미친부인을 둔 사람이라는 것인데


그런 사람과 살고 있고
그런 사람이 자신의 주변에 꽤 있는데도
오히려 믿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
참 모순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죽음이 와도 회개하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는 여섯번째 나팔의 재앙을 당하는 사람들의 후손들이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지나친 생각일까요?


회개할 수 있을 때 회개하라고 하는데
그 때가 그에게 따로 주어질까요?
믿는자가 복음을 전할 때가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그 때가 아닐까요?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이 회개할 수 없는 때를 만나도록
방치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회개할 수 있을 때 회개하세요 라고 말하기 보다
그 사람에게 오늘 전도해야겠습니다.
회사에 비치되어 있는 비상연락망이
나에게는 비상 전도망입니다.
내가 오늘 전도할 사람은 협력사 신00입니다.
(2014.1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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