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

2014.10.22 07:57

박상형 조회 수:70

우문현답(계1:1~8)


우문현답(愚問賢答)
어리석은 물음에 현명한 대답이라는 뜻 인데
우리 직장에서는 이렇게 바꾸어 사용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무실에만 앉아 있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시각은 '시작이 어찌됐는지 잘몰라
그러니 끝도 그럴거야' 라며 말을 흐리지만
성경은 확실하게 계시록을 통해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있다는 것이 끝도 있음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종말을 궁금해하고 두려워하지만
그 날을 대비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그 날을 대비할 수 없습니다.
그 날의 답은 현장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은 세상의 종말을 경고하고 있지만
자신의 위엄을 과시하고 두려워하라고 쓰여진 것이 아니라
대비하라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 입니다.
따라서 세상 마지막날의 답은 현장이 아니라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처음과 나중이고 시작과 끝이신 분께서
사람을 감동케 하셔서 쓴 책 입니다.


곧 종말이 온다는데 이천년이나 지나도
아무런 일이 없으니 그날이 언제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나도 하나 묻겠습니다.
그 날이 지금 오면 당신은 그 날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그 날에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것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날에 그 어떤 사람도 그 분의 눈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제 그 날이 길어지고
당장 오지 않는 이유 아셨습니까?
그 날을 대비하여 그 날에 우리에게
평강이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셨습니까?


하나님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시고 싶은 것은
하늘에서 주시는 평안입니다.
땅의 것으로 고민하며 속 썪으며 살지 말고
하늘의 것으로 기쁘고 즐겁고 평안하게 살라고...


구름이 물을 품고 때에 따라 비를 내리듯
하늘의 평안을 가득담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1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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