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유다와 우리아이들
2014.08.13 08:29
불쌍한 유다와 우리아이들(막14:12~21)
유다는 불편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속셈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유다는 많이 불편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열둘이 있는 자리에서 이 자리에
배반자가 있다고 말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그것까지도 견뎌냈습니다.
유다는 정말 불편했을 것입니다.
배반자가 있다는 말에 나는 아니지요 하면서
한 사람씩 하는 말에 자기 차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습니다.
다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잘 못을 빌었어야 했습니다.
용서받는 것을 봤고 또 용서하시는 분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유다는 말하지 못했을까요?
왜 유다는 끝까지 숨기려고 했을까요?
그에게 사탄이 들어간 까닭입니다.(눅22:3)
사탄은 말하지 못하게 합니다.
고백했다면 사탄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유다는 자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불편해도 서로 말해야 합니다.
많이 불편해도 고백하게 해야 합니다.
견디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같이 자살해서는 안됩니다.
얘들아~ 참고 견디는 것도 좋지만
정말 불편할 때는 말해줄 수 없겠니?
(2014.08.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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