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부자

2014.08.08 08:04

박상형 조회 수:45

마음만은 부자(막12:35~44)


예수님이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그녀의 돈을 보신것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돈을 보셨다면 많은 돈을 낸 여러부자들을
칭찬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예수님은 돈의 많음보다 마음의 많음을 보십니다.
돈이 많아도 마음이 적다면 안 낸만 못 합니다.
그러나 비록 돈이 적더라도 마음이 많다면
많이 낸 걸로 받아주십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교회들도 예수님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성도들을 대하고 있을까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며 믿움과 돈을
동일선상에 놓고 있지는 않은가요?
칭찬해야 할 그녀를 오히려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교회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려면
돈에 대해 자유해야 합니다.
교회가 돈에 대해 자유하지 못하면
칭찬할 사람을 무시하게 되고
그런일들이 교회에서 일어나면
교회가 세상에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해 질 것입니다.


욕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듯이
예수님의 마음이 빠진 교회는
더이상 교회가 아닐 것 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많은 부자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요번주 주일오후 성경공부는 수영복 입고
경포바닷가에서 합니다.
(2014.08.0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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