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꿀 물건은...
2014.08.05 08:34
오늘 바꿀 물건은...(막12:13~17)
삼년간 예수님이 행하신 선한 일들이 너무 많은데
심지어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증거까지도 보여주셨는데
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헤롯당 사람들은
예수님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다른 것은 다 집어치우고
이들이 이러는 이유는 기득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삭개오 처럼 예수님을 인정하는 순간
그분 앞에 다 내려놓아야 하기에 말입니다.
내가 이미 누리고 있던 권리를
내려놓는 것, 참 어렵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보고도 못 믿고
알고도 인정안하는 것이
기득권이 가진 힘 이니까 말입니다.
많은 것을 누리고 있을 수록
내려놓기가 더 힘들어지겠죠
가이사는 싫지만
가이사에 빌 붙어서 누리고 있는 기득권
좋은 사람은 책 잡아서 미워해야 하고
싫은 사람을 억지로 따라야 하는
지긋지긋한 이중성, 외식, 기득권 말입니다.
내 것이 내 것일 때는
하나님 것도 하나님 것이지만
내 것이 모두 하나님 것이 될 때
하나님 것이 조금이라도 내 것이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 것 조금과 내 모든 것을 바꾼다면
하나님이 손해이지만 하나님은 기꺼이
바꿔주실 것입니다. 아멘.
오늘 바꿀 것은 일단 마음입니다.
내 마음 전부...
(2014.08.0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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