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왜 이래!
2014.07.28 08:46
맛이 왜 이래!(막9:14~29)
어린아이의 믿음은 순수한 믿음입니다.
무언가가 첨가되지 않아 맛이 변하지 않은 믿음입니다.
첨가되지 않았기에 맛이 별로 일 수 있습니다.
첨가되지 않았기에 짜릿한 맛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첨가가 없어 요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맛있다면 무언가가 첨가된 것 일 수 있습니다.
짜릿하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구미에 딱 맞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바로 이맛이야! 라는 말 보다
맛이 왜 이래! 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입니다.
요즈음엔 첨가되지 않은 것 찾기 힘듭니다.
잘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발견한다면
아마 잘못 찾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맛은 별로일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좋을 것입니다.
지금 잘 안맞는게 맞는 것 입니다.
투박하고 거칠고 다소 맛은 떨어질지라도
처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맛에서도 맛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2014.07.2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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