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안돼!(막2:12)
2014.07.04 05:32
소통이 안돼!(막2:1~12)
많은 사람이 예수님 앞에 모였습니다.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모였으니
절반의 성공입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데서 벌인 이벤트도 대 성공입니다.
중풍병자와 네 명의 친구들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기적을 보여주고 난 후의 군중들의 눈 빛이 보입니까?
군중들의 마음이 거의 예수께로 넘어왔습니다.
자 이제 군중들을 돌아보며 인자한 웃음을
보여주기만 하면 예수님은 영웅이 됩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실리 없는 예수님이 폭탄을 던집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자신이 보여준 전부를 잃어버릴 수 있는 한 마디 입니다.
세상에서는 이런사람을
입으로 다 까먹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시지 않습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십니다.
청충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그러시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더 예수께로 돌리게 한 후에
말씀하셔도 될 텐데 꼭 지금 말씀하셔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갈등을 일으키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소통이 중요하지만 죄는 인간과 하나님간의 소통을
끊어놓은 장본인 입니다.
그러니 소통이 먼저가 아니라 죄해결이 먼저이며
죄 해결이 되면 자연히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소통이 먼저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과 내가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인기가 먼저가 아니라
소통이 먼저가 아니라
예수님이 먼저입니다.
(2014.07.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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