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요?

2014.05.12 07:17

박상형 조회 수:41

몰랐는데요?(삼하6:16~23)


다윗은 언약궤를 모셔오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그러나 미갈은 궁 안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궤가 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미갈은 다윗의 옷과 행동을 창피해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기뻐 춤을 추지만
미갈은 마음속에서 미움이 춤을 춥니다.
다윗은 모든 사람을 축복하지만
미갈은 그런 다윗을 업신여깁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지만
미갈은 사람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미갈은 이스라엘 군대장관 아브넬이 다윗에게
언약을 맺고자 전령을 보냈을 때
언약을 맺고 싶으면 미갈부터 보내라고 할 만큼
다윗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았던 여자입니다.
이미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음에도


미갈은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잘 모르나 봅니다.
다윗에게 함부로 하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또 미갈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어떤 존재인지 몰랐나 봅니다.
여호와 앞에서 춤추는 다윗을 비웃으니 말입니다.

미갈은 아직도 자신이 사울왕의 딸인줄 알았나 봅니다.
사울이 그렇게 죽이려고 쫒아 다녔던
다윗의 아내인데 말입니다.
 
모르면 마음도 다르고 보는 곳도 다릅니다.
모르니 때를 분간하지 못합니다.
기뻐하고 칭찬해야 할 때 비웃고 무시하니 말입니다.

몰랐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몰랐다고 저주가 면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몰랐던 부분을 알기위해 오늘도 공부하러 갑니다.
알지만 더 확실히 알기 위해 10주간 훈련을 했습니다.
같이 살고, 함께 있다고 아는 것이 아니니까요.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고
알면 알수록 더 기쁨이 생기며
내게 힘이 되는 분,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미갈이 받은 저주는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는 것입니다.
요즘 사탄은 편하겠습니다.
따로 저주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저주 받을 일을 당연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성(교회)안에서 비난은 잘 하면서
영적자녀 만드는 일은 안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주여~
(2104.05.1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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