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함께 사라지다
2014.04.30 08:26
시간과 함께 사라지다(갈6:11~18)
죄를 없애겠다고 마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죄는 생각할 수록 친해지고
죄는 생각날 수록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죄는 잘라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더하여 진 죄는 잘라낸 죄 까지 업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몸부림치며
채찍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는 맡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죄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려고 하는 것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진짜 믿음은 보이려 하지 않아도 보여질 것입니다.
흔적이 있으니까요
보이려고 하는 것은 흉터입니다.
자랑하려다가 넘어져서 생긴 것 말입니다.
흉터는 보이지만 흔적은 묻어납니다.
흉터는 금방생기지만 흔적은 시간이 걸립니다.
흉터는 점점 희미해지지만 흔적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흉터로는 그 사람을 알 수 있지만
흔적은 예수를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나타내는 흉터가 예수를 나타내는 흔적으로
하나씩 바뀌어가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나와 우리 훈련생들에게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4.04.3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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