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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15(월) 원주모임
참석인원 3명 : 김창일/ 도광선/ 유승열
추석연휴 덕분에(?) 2주일만에 보는 지체들 , 너무 반가워 나눔의 시간이
보통 때 보다 무려 두배~
처한 억울한 상황을 그냥 넘기지 아니하는 정의의 도광선형제가
며칠전에 유튜브에서 본 영화 <십계>의 모세와 오버랩되었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는데~
예수님의 기적이 조금 약하지 않나 싶어요."
라고 얘기 하자
유승열님이 바로 받아쳤다.
"예수님이 유대민족을 이끌고 홍해 앞에 섰다면
굳이 바닷물을 가르지 않고 바다 위로 걷게 하셨을 거예요."
^&^
지난 추석연휴 상해컨퍼런스관련하여 느낀 점
몇가지를 얘기하였는바
그중 한가지는
연말 송년회때 청주모임의 권선후 순장님을 한 번 모시고 싶다.
이번 상해 컨퍼런스에서 늦게 나마 들었는데
간암으로 고생하시는 순원의 아버님을 위해 기꺼이 간을 드렸다고 하는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떤 설교보다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
(~그분과는 크게 일면도 없었다. 이번에 얼굴을 알게 되었을 뿐 )
성경공부후 마치는 기도를 유승열 형제가 하였다.
순장인 나도 미처 생각치도 못한 기도를 하여
부끄러웠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또는 한동안 나오지 못한 지체들 김진열형제, 황광배형제, 김선영자매,
강주리 자매, 김시내 자매, 조경구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