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3명 (김창일/ 유승열/ 도광선)
나눔>
김창일님
지난 토요일, 전기 기능사 1차 필기시험을 치렀다.
오후에 가답안을 맞춰보니 무난히 합격점을 받았다.
그동안 부족했지만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해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주시고 붙여 주신 것 같다.
지나고 보니 올해처럼 치열하게 공부한 적도 별로 없다.
4개월만에 기능사 자격 2개를 딸 정도니... (특수용접기능사, 전기기능사(~전기는 2차실기시험이 아직 남아 있음))
50 이 훨씬 넘어서 하는 공부라 눈도 침침하고 머리도 깜깜하고 허리는 욱씬 거려 소파에 엎드려서 공부해야 했다.
도저히 두 달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400~500페이지가 넘는 수험서를 독파하기는 힘들고
~ 그저 매순간마다 기도하며 시작했고 기도하며 마쳤다.
자격증이 뭐길래~
하지만 합격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기대이상이다.
시험공부전이나 공부후나 내 삶은 변화가 아직 없다.
그러나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왠지 모를 자신감과
하나님에 대한 든든한 마음이 점점 풍선처럼 커져 옴을 느낀다.
유승열님
캐나다에서 사는 여동생이 오랜만에 왔다.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다.
(~형제가 연합함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지리산을 아버님과 등반했다.
(~함께 등산하는 부자(父子)처럼 부러운 부자(富者)는 세상에 없습니다.)
도광선님
11월 정기연주회를 준비때문에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습하였다.
단원들의 연령은 어린 초등학생부터 ~ 고등학생까지
오합지졸같은 시골 청소년들을 모아 연습하고 있지만
놀라운 것은 그들이 자기네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지휘를 하는 나만이 아는 것
~ 기도 ,기도, 기도
기도의 사람만이 아는 것. 하나님 감사합니다.
11월 멋진 정기연주회가 기다려 집니다. ^ ^
암송> 180구절 17, 18번
성경공부> 사도행전 19:1~20
거룩함에 대해 배우고 토론 하였다.
다음주에 ~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