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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눈 오는 거 보셨나요?
아들 딸의 호들갑에 창 밖을 보니.... 정말 첫 눈이 시집 가는 새색시 마냥 다소곳이 내렸습니다.
남편과 아들은 중무장을 하고, 그 늦은 시간에 눈싸움을 하겠다고 나가더라구요.
뭉칠 눈은 아닌 거 같던데....^^
처음이란 것은 이렇게 사소해도 반갑고, 설레이고 기쁜가 봅니다.
늘 처음처럼 감동하며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화요모임 공지사항 올립니다.
1. 찬양과 경배/이경희자매님
2. 암송/D시리즈 7,8번
3. 구약 맥잡기/포로시대
4. 순모임과 교제
반가운 얼굴, 내일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