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5명 (유승열/도광선/김창일/윤춘선/김규철 목사님)

 

작년 12월 중순부터

신년 첫 모임을 어디서 모일까

걱정했었다.

아직 몸이 불편하여 조양병원에서 요양중이라

거동하기가 쉽지않아서 였다.

 

마침 조양병원에 예배실이 있었고

거기서 다섯 번의 예배를 드렸다.

주일예배 드리는 신도수는

고작 15명 내외였고  천국밖에는 정말

소망이 없는 노인환자들이 대다수 였다.

하지만 사모님은 건반을 두드리며 예배를 도왔고

목사님은  열과 성을 다해 설교하시는 모습이

설교의 내용과 관계없이 감동이 되었다.

 

하여 목사님을 개인적으로 만나

퇴원할때까지 BBB모임장소로 예배실을 쓰고 싶다고 했고

신년 첫모임에 오셔서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하였다.

 

목사님은 즉석에서 O.K~

 

목사님은 환자분들 중에 윤춘선님과 동행하여 오셨다.

윤춘선님은 5학년 9반(떡국 자시면 6학년~)

심장계통이 안좋아 입원하셨고

2남1녀의 아버지요 경기도 광주에서 슈퍼마켓을 하는 신실한 집사님의

남편이었다.(본인은 부인때문에 교회 몇 번 갔었다고~ )

 

김규철목사님이 정성스레 준비하신 메시지는

사무엘상 11:5-13 말씀으로

-한결같은 믿음을 유지하자- 였다.

 

저희들 모두 천국갈 때 까지 한결같은 믿음을 유지하게 하소서

새해에도 원주모임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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