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祈禱)하지 않습니다.

내 손으로 내 마음을 취해

주 앞에 올려놓습니다.

그가 이해(理解)하시므로 나는 기쁩니다.

 

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발 앞에 영혼(靈魂)의 고개를 숙이고

주님의 손을 내 머리에 얹게 하여

우리는 조용하며 달콤하게 사귐을 나눕니다.

 

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피곤(疲困)해진 나는 그냥 쉬기만을 바랍니다.

내 약한 마음은 구주(救主)의 온유(溫柔)한 품속에서

모든 필요(必要)를 채웁니다.

-마사 스넬 니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