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기도제목
 
주간국가기도소식
   
   2017년 3월 4주(3/24-3/30) 에스더기도운동 www.pray24.net 02) 711-2848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언31:8)


 
Ⅰ. 북한기도제목 3월 4주 (3/24-3/30)



1. 북한
1) 정치
- 북한이 22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원산지역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이 하늘로 충분히 솟아오르지 못해 실패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원산에서 사거리 3천km 가량의 미사일인 무수단을 주로 발사해 왔기 때문에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도 무수단을 쐈을 가능성이 높고, 최근 엔진시험을 했다고 밝힌 신형 대출력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맞서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하나님, 북한의 모든 도발이 무력화되게 하시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도발로부터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군 수뇌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올바른 판단력을 주시고, 65만 국군장병들과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가안보에 깨어 있게 하소서.

2) 경제
- 미국 의회가 북한 김정은 정권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모든 돈줄을 차단하는 ‘초강력’ 대북 제재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강력한 신규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법안은 특히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대북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고, 북한 국외 노동자 고용 금지, 선박 운항 금지,  상품 거래 및 도박 사이트 차단 등 미 정부가 사실상 모든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북제재들을 충실히 이행하는지에 대한 의회의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 북한이 미국의 ‘초강력’ 대북제재를 통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북한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핵, 미사일,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도발을 멈추고 국제 고립에서 벗어나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구하게 하소서. 그래서 국가경제가 발전함으로 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되게 하소서.


3) 사회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21일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7명이 영양부족 상태라고 보고했습니다. 보고서에는 5세 미만 어린이 130만 명을 포함한 1,800만명, 북한 인구 10명 중 7명이 여전히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공공배급체계에 식량을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북한 주민 한 명당 하루 평균 배급량은 300~380g으로 1일 권장량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과 영양 결핍, 위생과 식수 부족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영양 부족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들에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식량이 직접 전달되게 해 주시고, 복음을 듣지 못한 채 굶주림으로 죽는 일이 없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과 함께 영혼을 살리는 복음도 전해지게 하셔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소서.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일가의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기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4) 기타
- 최근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던 선교사 2명이 중국 당국에 붙잡혀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포된 탈북민의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당국에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은 ”한중 간 외교적 문제가 클 때 자국민 보호를 위해 영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외교부의 즉각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구금된 선교사의 가족들은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돌보는 행위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인도적이고 양심적인 행위“라며 ”지난달 중국내 탈북민을 도운 혐의로 체포된 온성도, 이병기 씨를 비롯한 탈북난민 보호 활동가들에 대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현재 관련 사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나님, 중국 공안에 구금돼 있는 온성도, 이병기 목사님의 신변 안전을 지켜 주소서. 어디에 있든지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소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소망 가운데 이 어려운 시간을 통과해 나가게 하시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소서.
- 탈북민을 돕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성령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며 사역하게 하소서. 사역현장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탈북민 영혼구원 사역이 더욱 흥왕하게 하소서. 


2. 남한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한국교회가 함께 할 대선정책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근대역사문화 지원 및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각각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발표하게 되며, 이날 포럼을 통해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을 한국교회에 알려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대선 후보들에게 문서로 전달하고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입장을 공개해 유권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포럼’을 통해 동성애와 역사교육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이 잘 정리되어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전달되게 하소서. 후보자들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그리고 역사교육에 대한 선거공약이 유권자들에게 바르게 알려짐으로 국민들이 올바로 판단하고 투표하게 하소서.
-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에 음란, 낙태, 동성애를 막아서며 거룩한 국가를 이룰 대통령,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과 통일한국을 이룰 통일대통령,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한국을 이룰 대통령이 당선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에게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바르게 분별하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선출하게 하소서. 




Ⅱ. 북한뉴스와 기도제목 (전문)
 

1. 북한정치
北, 또 미사일 1발 발사…“수초 만에 폭발”

북한이 22일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지만 몇 초 만에 폭발하여 실패한 것으로 추정됐다. (KBS 뉴스영상 캡처)


<앵커 멘트>

북한이 16일 만에 미사일 한 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발사 후 수 초 만에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시험을 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22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원산지역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스커드 미사일 4발을 동시에 발사한 뒤 16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이 하늘로 충분히 솟아 오르지 못했다며 발사에 실패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몇 초 만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폭발 원인이나 미사일의 종류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원산에서 사거리 3천km 가량의 중거리 미사일인 무수단을 주로 발사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도 무수단을 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엔진시험을 했다고 밝힌 신형 대출력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 입장에서는 어떡하든 무엇이든지 위협 수단을 꺼내야될 때라고 봅니다. 원산이라는 지역은 북한이 과거부터 신형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던 지역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북한이 맞불을 놓겠다는 태세여서 미사일을 다시 발사하는 등 조만간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출처: 2017. 3. 22 KBS】

▶ ▶ 기도문
- 북한이 22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원산지역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이 하늘로 충분히 솟아오르지 못해 실패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원산에서 사거리 3천km 가량의 미사일인 무수단을 주로 발사해 왔기 때문에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도 무수단을 쐈을 가능성이 높고, 최근 엔진시험을 했다고 밝힌 신형 대출력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맞서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하나님, 북한의 모든 도발이 무력화되게 하시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도발로부터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군 수뇌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올바른 판단력을 주시고, 65만 국군장병들과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가안보에 깨어 있게 하소서.





2. 북한경제
美의회 '北 자금줄 완벽차단' 추진…'초강력' 제재법 발의
원유 수입·국외계좌 봉쇄·노동력 송출 차단 등 신규 제재 포함
美정부, 이행실태 의회에 보고토록 해…테러지원국 재지정 촉구

‘北은행들, 국제결제시스템망서 퇴출’
지난 6일 북한의 동창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되는 모습.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의회가 북한 김정은 정권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모든 돈줄을 차단하는 '초강력' 대북 제재법안을 추진한다.

법안은 특히 북한의 군사와 경제의 젖줄인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는 한편, 북한 국외 노동자 고용 금지, 선박 운항 금지,  상품 거래 및 도박 사이트 차단 등 미 정부가 사실상 모든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북제재 강화법안(H.R.1644)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 발의에는 엘리엇 엥겔(민주·뉴욕) 간사 등 야당 의원 다수도 동참했다.

법안은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강력한 신규 제재를 추가했다.

특히 제재 대상 행위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해 북한의 달러 수입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한편, 북한의 고립을 한층 가속하도록 했다.

우선 인도적 목적의 중유를 제외한 대북 원유 및 석유제품의 판매·이전을 금지토록 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도록 했다.

또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이 되는 북한 국외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 해당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미국 관할권 내 자산 거래를 금지토록 했다.

또 북한의 도박·음란 인터넷사이트 운영을 지원할 수 없도록 하고, 북한산 식품·농산품·직물과 어업권 구매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전화·전신·통신 서비스 제공 금지, 북한의 교통, 광산, 에너지, 금융 서비스 산업 운영 금지도 미 정부의 재량적 제재 대상 행위로 명시했다.

북한의 은밀한 금융 거래에 이용돼온 북한 금융기관의 대리계좌를 외국 은행들이 유지할 수 없도록 했다.

법안은 이런 신규 제재에 더해 ▲북한산 광물(금, 티타늄 광석, 구리, 은, 니켈, 아연, 희토류 등) 구매 금지 ▲대북 항공유 이전 금지 ▲제재 선박 급유 및 보험 금지 ▲북한 정부 자산, 금, 귀금속 등 이전 지원 금지 ▲북한 금융기관 사무소 지원 금지 등 기존 안보리 결의 내용도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명시해 이행 근거를 마련했다.

법안은 특히 북한 선박은 물론 북한 화물에 대해 충분한 검사를 하지 않은 국가의 선박,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키지 않는 국가의 선박에 대해서는 미 항행 수역 진입과 활동도 금지했다.

미 정부가 이러한 대북 제재들을 충실히 이행하는지에 대한 의회의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법안은 ▲북한의 국제금융망 차단 불이행자 목록 ▲북한 송출 노동자 고용 외국인 및 외국 기관 목록 ▲북한-이란간 협력 목록 ▲북한 선박 및 운송 제재 불이행 목록 ▲타국의 안보리 결의 이행 현황 등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은 아울러 미 정부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촉구하고, 법안 통과시 90일 이내에 테러지원국 지정 여부를 의회에 보고토록 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으며 김정은 정권이 핵 미사일로 미국 50개 주와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며 "새 법안은 미국이 김정은 정권을 엄중히 단속하는 데 대한 추가 권한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k0279@yna.co.kr

【출처: 2017. 3. 22 연합뉴스】

▶ ▶ 기도문
- 미국 의회가 북한 김정은 정권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모든 돈줄을 차단하는 ‘초강력’ 대북 제재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강력한 신규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법안은 특히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대북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고, 북한 국외 노동자 고용 금지, 선박 운항 금지,  상품 거래 및 도박 사이트 차단 등 미 정부가 사실상 모든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북제재들을 충실히 이행하는지에 대한 의회의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 북한이 미국의 ‘초강력’ 대북제재를 통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북한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핵, 미사일,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도발을 멈추고 국제 고립에서 벗어나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구하게 하소서. 그래서 국가경제가 발전함으로 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되게 하소서.



3. 북한사회
"북한 주민 10명 중 7명 영양 부족 상태"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7명이 영양부족 상태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1일 발표된 보고서는 5세 미만 어린이 130만 명을 포함한 1,800만 명, 북한 인구 10중 7명이 여전히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공공배급체계에 식량을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북한 주민 한 명당 하루 평균 배급량이 300∼380g으로 1일 권장량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과 영양 결핍, 위생과 식수 부족으로 새로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도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1억 1,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80억여 원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2017. 3. 22 YTN】

▶ 기도문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21일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7명이 영양부족 상태라고 보고했습니다. 보고서에는 5세 미만 어린이 130만 명을 포함한 1,800만명, 북한 인구 10명 중 7명이 여전히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공공배급체계에 식량을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북한 주민 한 명당 하루 평균 배급량은 300~380g으로 1일 권장량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과 영양 결핍, 위생과 식수 부족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영양 부족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들에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식량이 직접 전달되게 해 주시고, 복음을 듣지 못한 채 굶주림으로 죽는 일이 없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과 함께 영혼을 살리는 복음도 전해지게 하셔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소서.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일가의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기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4. 기타 (탈북민)
탈북민 돕던 선교사 중국서 구금…가족들 "외교부, 적극 나서야“
북한인권단체, 외교부의 영사 조력 문제점 제기하며 석방 노력 촉구
정부 "총력 기울이고 있다…중국 공안 활동 강화 평가 후 대처 마련"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다 공안에 의해 구금된 온성도, 이병기 목사 석방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가족들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탈북민을 돕던 선교사 2명이 중국 당국에 붙잡혀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포된 탈북민의 가족들이 중국 당국에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가족들은 이번 사안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영사 조력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외교부의 적극적인 석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정의연대와 북한인권증진센터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중국 구금중 탈북민 보호활동가 온성도, 이병기 목사 외교부 즉각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재중 탈북난민 보호활동 중 구금된 자국민 석방을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는 즉각 대응하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현재 구금 중인 선교사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들이 참석해 체포 당시의 상황과 이후 우리 외교부의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중국 당국의 체포행위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조력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요녕성 간수소에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온성도 목사의 아내 이나옥 씨는 이날 회견에서 "저희 남편은 중국에서 붙잡히면 북송되는 탈북민의 어려운 실상과 인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보고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도왔다"며 "곤경에 처하는 동포를 도우려고 하다 중국 정부가 체포를 한 것인데 중국 어느 법에 저촉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석방을 호소했다.

이 씨는 이어 "외교부와 영사는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면서 "오직 북한의 동포를 위해 희생한 남편의 인권을 되찾아주길 부탁한다"며 온 목사의 석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역시 요녕성 간수소에 구금된 것으로 파악된 이병기 목사의 아내 김경옥 씨도 "우리가 탈북민을 도왔다는 것이 죄인지 모르겠다"며 "호텔에서 심문을 받다가 몰래 딸에게 문자를 해 대사관에 연락을 해달라고 했는데 그 뒤에 아무 소식이 없었고, (후에 영사에게) 왜 안왔냐고 물으니 '생각할 여유가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했다. 그것은 중국 땅에 있는 우리 영사들이 할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체포 당시 이 목사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는 이병기 목사의 장녀 이지현 씨는 "영사관에 여러 차례 전화를 했는데 '일단 (중국 측으로부터)연락이 온 것이 없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전부였다. 저희가 전화를 여러 차례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기다리고 있다. 협조 요청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대답이었다"며 외교부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했다.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다 공안에 의해 구금된 온성도, 이병기 목사 석방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가족들이 2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은 "사드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로 번져 올해 1월부터 중국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체포됐고 강제 추방됐고, 두 목사의 사건도 연장선"이라며 "한중 간 외교적 문제가 클 때 자국민 보호를 위해 영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하는데 변호사 선임을 위한 서류를 전달한 것 외에 석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외교부의 즉각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후 이번 회견을 주최한 북한인권단체를 포함해 구금된 선교사의 가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돌보는 행위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인도적이고 양심적인 행위"라며 "따라서 지난달 중국내 탈북민을 도운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온성도, 이병기 씨를 비롯한 탈북난민 보호 활동가들에 대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두 사람의 체포와 구금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주중 선양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외교부의 지금까지의 대처는 한심하고 부당하기까지 하다"면서 "정부는 즉각 자국민의 구금상황을 파악해 외교적 대응을 강화하고 두 사람의 석방을 위해 즉각 나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현재 관련 사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대북 관련 활동이 여러 가지로 자유롭지가 않고, 제3국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위해요인도 있기 때문에 인권단체나 남북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분들에게 여러 계기에 꾸준히 안내를 해왔다"며 "앞으로 납치라든지 우리 국민에 대한 위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최근 (중국) 공안 활동이 강화됐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조금 더 결과가 나오면 자세하게 브리핑을 하고,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외교부와 협의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데일리안 = 하윤아 기자]   
 
【출처: 2017. 3. 22 데일리안】
▶ ▶ 기도문
- 최근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던 선교사 2명이 중국 당국에 붙잡혀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포된 탈북민의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당국에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은 ”한중 간 외교적 문제가 클 때 자국민 보호를 위해 영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외교부의 즉각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구금된 선교사의 가족들은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돌보는 행위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인도적이고 양심적인 행위“라며 ”지난달 중국내 탈북민을 도운 혐의로 체포된 온성도, 이병기 씨를 비롯한 탈북난민 보호 활동가들에 대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현재 관련 사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나님, 중국 공안에 구금돼 있는 온성도, 이병기 목사님의 신변 안전을 지켜 주소서. 어디에 있든지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소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소망 가운데 이 어려운 시간을 통과해 나가게 하시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소서.
- 탈북민을 돕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성령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며 사역하게 하소서. 사역현장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탈북민 영혼구원 사역이 더욱 흥왕하게 하소서.





5. 남한
기독교계, 동성애 등에 대한 정책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
한기총·한교연·한장총, 3월 27일 ‘대선정책 포럼’ 개최

지난 2007년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개최했던 대선정책포럼.


기독교계가 5월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1차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교회가 함께할 대선정책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근대역사문화 지원 및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각각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발표한다.

1부 개회식은 한장총 채영남 대표회장의 개회사와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의 격려사,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인사말로, 2부 포럼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포럼을 통해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을 한국교회에 알려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대선 후보들에게 문서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들이 이 정책에 대한 입장을 회신하면 이를 공개해 유권자들이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 기도문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한국교회가 함께 할 대선정책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근대역사문화 지원 및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각각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발표하게 되며, 이날 포럼을 통해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을 한국교회에 알려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대선 후보들에게 문서로 전달하고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입장을 공개해 유권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포럼’을 통해 동성애와 역사교육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이 잘 정리되어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전달되게 하소서. 후보자들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그리고 역사교육에 대한 선거공약이 유권자들에게 바르게 알려짐으로 국민들이 올바로 판단하고 투표하게 하소서.
-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에 음란, 낙태, 동성애를 막아서며 거룩한 국가를 이룰 대통령,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과 통일한국을 이룰 통일대통령,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한국을 이룰 대통령이 당선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에게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바르게 분별하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선출하게 하소서.
【출처: 2017. 3. 18 크리스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