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주신 생명의 길

2021.01.09 08:52

박상형 조회 수:3

주가 주신 생명의 길(요일5:13~21)

 

 

기도를 했으면 응답을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기도하는 분은 다름아닌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시고

또한 그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죽이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기도응답을 못 받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 아버지의 능력을 모르고 기도하고 있기 때문

 

요한사도가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 편지를 썼다고 한다.

 

(13)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이 영생을 받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지만 영생을 받은 줄을 모르는 상태라는 것은

아버지 이름은 알지만 아버지에게 무슨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과

비슷한 말인 것 같다.

아버지에게 무슨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고 달라고 하니 응답이 될 리가 없다.

 

 

2. 아버지에게 안 들렸기 때문

 

아버지는 귀가 나쁘신 분이 아니다.

아버지는 들을 것만 들으시는 분도 아니다.

아버지는 무슨 소리든 다 들을시고 무슨 이유로 기도하는지도 다 아신다.

 

(15)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을 알면 

우리는 우리가 구한 것들을 그분으로부터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런 아버지에게도 안들리는 기도가 있다.

들리지만 무시하시는 소리가 아니라 아예 안들리는 소리이다.

그 기도소리는 아버지의 뜻과는 다른 소리이다.

그 기도소리는 영생을 받은 자가 구하는 기도소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귀에 들려져야지 기도응답을 받을 수 있다.

아버지는 영생을 받은 자가 구하는 기도소리에만 귀를 기울이신다.

 

(14)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3. 다시 믿음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으면 영생을 받게된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고 영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고 하고 더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크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그 사람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구하는 것이 맞을까?

자신이 성공해야지 하나님의 이름이 빛난다면서

성공을 구하고 명예를 구하고 번성을 구하는 것이 과연 맞는 기도일까?

 

 

세상의 성공과 명예가 영생보다 크다는 말일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복을 주셔서

우리교회를 크게 해 주셨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일까?

 

 

그럼 작은 교회는 그 큰 교회보다 믿음이 작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도를 안들어주신 것일까?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구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일까?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구해야 할 것은 그 분과 그분의 나라 외에는 없다.

 

(20)또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심으로 

참되신 분을 알게 하시고 또 우리가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참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말씀이신 주님을 더 알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안에 더 머물게 하시며

주가 주신 생명의 길 주의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1. 1. 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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