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

2021.01.08 08:20

박상형 조회 수:4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요일5:1~12)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었다고 한다.

(5:16)우리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또한 믿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증거가 있는데

그것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어떠한 내용으로 알고들 있는 것일까?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1. 사람이 된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이 사람이 되신 성육신의 사랑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는 말은 아무 감격 없이 단순히 넘길 말이 아니다.

 

 

나도 마찬가지 이지만 그리고 요즘은 개 팔자가 좋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개 취급받기를 싫어한다.

개를 앞에 붙이는 말은 거의 욕이거나 좋은 말이 아니다.

 

 

개 만도 못한 사람도 있지만

사람이 개가 되는 것은 정말 못할 짓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이 개가 되는 것보다도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개가 되는 것은 피조물간의 이동이지만

하나님이 개가 되는 것은 조물주와 피조물간의 이동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물주가 피조물이 된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개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도 개의치 않으신 사랑이다.

 

 

2. 아들을 주신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을 주신 사랑이다.

사람의 자식을 제물로 받는 몰렉 같은 귀신은 있지만 

어떤 신도 사람을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경우는 없다.

 

 

아들을 주셨다는 것은 단지 아들을 죽이셨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를 사랑해서 아들을 주셨다는 말은

어느 것을 더 못주겠느냐는 말이다.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영생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11)또한 그 증거는 바로 이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과 

이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12)아들을 모신 사람은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지 않는 사람은 생명이 없습니다. 

 

 

3. 그의 기도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주신 것은 무엇을 받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즉, 무엇이든지 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줄 수 있는 것을 받은 것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다고 다고 하며 징징대지 않는다.

그가 구하는 모든 것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 아래에 있을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받은 사람의 증거이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그것을 더 알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다.

 

(3)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받은 것을 알기에 피를 흘릴 수 있다.

물로 용서 받은 죄는 피로 완성이 된다.

물세례가 죄 용서의 증거가 아니라 피 흘림이 죄 용서의 증거이다.

 

(10a)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자기 안에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4. 내가 증거이다

 

나와 우리교회의 문제는

물세례를 받은 사람은 많은데

피흘리는 사람은 적은 것 때문이 아닐까?

 

 

죄 용서 받는 물과 

죄 용서의 증거인 피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신 성령이 일치하신다고 한다.

(8)성령과 물과 피입니다. 이 셋이 서로 일치합니다. 

 

 

나는 그 하나님의 증거를 믿는다.

내가 그 증거를 믿는 증거는,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마음에 담아 하나님의 뜻을 알게되고

그 뜻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 있다.

그래서 오늘도 그 뜻을 기록하고 마음속에 저장한다.

 

 

주님의 깊은 뜻을 내 짧은 생각으로 재지 않고

주님의 넓은 사랑을 내 좁은 마음으로 한정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예배를 못 드린다고 징징대는 사람이 아닌

어디서든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며

주님의 증거를 안고 오늘을 바르게 살아가는 내가 되게 하소서.

(2021. 01. 0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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