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충만이 사랑의 완성입니다(요일4:1~12)

 

 

요한 사도는 거짓영을 가진 예언자가 많기 때문에

영이라고 다 믿지 말고 하나님에게서 난 영인지를 시험해 보라고 한다.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면 하나님의 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짓영이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영이라고 하면서

 

(2)여러분이 하나님의 성령을 알아보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영입니다.

 

 

1.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사람이나 단체 같은데

행동은 그게 아닌 것 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곳이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신천지나 요즘 코로나19 전파 진원지로 이슈가 되고 있는 

BTJ열방센터 같은 선교단체 처럼 말이다.

 

 

그들 단체에서는 예배를 드리다가 코로나19로 걸려 죽으면 

순교를 하는 것이니 괜찮다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순교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순교로 인해 예수를 욕먹였다는 말은 이제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순교라는 거룩한 단어를 하찮은 말로 폄하시키는 주범들,

거짓영을 분별하는 방법을 따로 말해 주지 않아도 알 것 같다.

 

 

2. 서로 사랑하는 것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에게서 난 증거라고 한다.

 

(7)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께로부터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하지만 자기와 단체만 사랑하는 이들은 대체 누구에게서 난 영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는데

자기들만 사랑하는 이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들일까?

 

(11)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약혼 한 아내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들은 요셉은 

동침하지 말라는 명령이 없었지만 아이를 날 때까지

스스로 동침하지 않고 예수의 영광만을 드러내려고 했는데,

 

 

이웃을 위해 5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 간절한 정부의 호소를 듣고 나서도

이웃의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유익을 위해 

정부의 부탁을 어기고 예수의 영광을 퇴색하게 만든 이들은

대체 누구의 사랑안에 있는 사람들일까?

 

 

이제는 거짓 영을 분별하는 방법이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으로는

부족해 보이는데 어떻게 분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한다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

 

 

3. 확실한 구별법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것을 구별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며 세상과 어울리는 것이다.

 

(5)그들은 세상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며 

세상은 또한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어쩌면 그것을 다른 말로 열정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세상도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이 열정이니까!

 

 

세상은 그렇다 쳐도 교회는 열정 속에 숨어서 열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나의 사악한 음모를 눈치채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다.

 

 

내 열정과 그리스도의 열정을 구별해야 한다.

그것이 세상에 속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며

아마도 확실한 구별법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것의 구별을 위해선

내 안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내 죄를 위해 보내신 예수님이 늘 계셔야 한다.

 

 

예수님이 구별하실 것이고

말씀이 나를 진두지휘하시도록 말이다.

예수님은 내가 열정을 빌미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결코 모른척 하시지 

않으실테니 말이다. 

 

 

우리안에 예수님이신 말씀이 언제나 충만히 채워져 있으면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이 우리안에 계시며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될 것을 믿는다.

 

(12b)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됩니다.

(2021. 01. 0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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