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피하는 법

2019.10.18 07:46

박상형 조회 수:2

태풍을 피하는 법(레23:33~38)


오늘은 초막절에 대한 규례이다.
(34)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일곱째 달 15일부터 7일 동안 여호와의 초막절이 개최될 것이다. 


7일동안 진행되는 초막절의 특징은
첫 날과 마지막 날에 있었다.
(35)첫날은 거룩한 모임이 있는 날이니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36)7일 동안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야 한다. 제8일에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개최해야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야 한다. 그날 거룩한 큰 모임을 갖고 너희는 그 외의 다른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초막절의 첫 날에도 아무일도 하지 말아야 하고
제 8일인 마지막 날에도 아무일도 하지 말아야 하고
초막절의 첫 날에도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하고
제 8일인 마지막 날에도 거룩한 모임을 열아야 한다.


초막절의 첫 날과 마지막날의 규례가 같다.
초막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실 때 초막에서 지냈던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의 절차에서
첫 날과 마지막날의 규례가 같다는 것은
처음과 나중의 마음이 같아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지 싶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시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 다르지 않으신 분이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분이시다.


나는 처음엔 반짝 하다가 나중엔 흐지부지 하지만
내 마음은 변하며 처음과 나중이 다르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는 말이다.


초막절을 지키는 7일동안 제사를 지내면서
아마 이 마음을 가득 담아야 하지 않을까?


성도인 내가 매일 담아야 마음이
바로 이 마음 아닐까?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도
이 마음을 담아야 하는 것 아닐까?


이 마음을 담아놓았다면
인기?, 숫자?, 명예?
그것이 교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


직장에서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
이틀이 지나갔고 오늘 마지막 날이다.


엄청 많은 지적을 받았고
오늘은 결과를 종합하는 날이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태풍을 몰고 온 사람에게 태풍이
잘 지나가는 법에 대해 들었는데
역시 정공법이 최고라는 것이었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인정하고 수정하는 것


태풍을 몰고다니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먼저이고
고수에게는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것,
그래야 배울 수 있다는 것...


세상도 이러는데
성도인 교회가 고수중의 우두머리인 하나님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수정하지 않는다면 태풍, 역풍, 돌풍 다 맞을 것이다.


오늘 마지막 태풍 정공법으로 간다.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 오늘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2019.10.1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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