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시...

2018.07.10 08:18

박상형 조회 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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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행14:19~28)



바울이 돌에 맞았다.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살짝 맞은 것이 아니라

거의 죽었을 정도로 맞았다.



(19)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못 일어나야 정상인데

일어나도 한참을 쉬어야 정상이 되는데

제자들이 둘러서자(기도했겠지?) 일어났고

일어나자마자 다시 자신을 돌로 친

사람들이 있는 성으로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는 그 다음 날은 지난번에 갔던 

더베라는 곳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자신을 돌로 친 곳으로 다시...

지난 번에 갔던 곳으로 다시...



그 성에서 제자들을 얻었고

제자들에게 마음을 굳게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는 당부를 한다.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려면

마음이 굳게 되어야 한다.

무슨 마음일까?



어떤 마음이 바울을 이렇게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도대체 어떤 마음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바울을 담대하게 만든 것일까?



마음이 굳게된다는 말을

중심이 이동되었다는 말로 바꾸어 본다.



마음이 굳게 되었다는 말은

나 중심, 세상중심이었던 마음이

예수 중심, 말씀중심으로 이동되었다는 말이다.



왔다갔다 하지 않고

혹 왔다갔다 할 일이 생길지라도

이젠 그짝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중심이 완전히 이동 되었으니까!

예전 것은 이제 생각하기도 싫고

생각만 해도 구역질 날 정도로 역겹고

잘 생각나지도 않으니까...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는 본부인 안디옥에

도착해서 선교보고를 한다.



(27)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행하신 모든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믿음의 문을 

여신 것에 대해서...



내 귀에 들려지는 바울의 선교보고는,

바울이 하나님과 함께 했다는 증거라고

말하는 그 보고는



함께 데리고 갔던 마가는 중간에 힘들다고 돌아갔어요.

복음을 전할 때 반대파로 인해 쫒겨났고요.

쫒겨날 때도 찬성파의 동조를 받지 못했어요.



앉은 뱅이를 고쳐 한 때 신으로 추앙받았지만 

간신히 뜯어 말렸는데요,

말렸는데, 말리니까, 돌로치더라고요.

돌 맞고 죽었다가 간신히 살아났어요.

뭐 이런말들로 들린다.



저런데도 바울은 전도를 계속할건데

너는 어떻게 할 거니? 라는 물음과 함께...



내가(우리교회가) 받은 것이 과연 

바울이 받은 것과 같은가? 

라는 의문과 함께...



오늘 아침 두 명의 순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마음을 굳게 하고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세요!

라고...



성령님이 저들과 함께 해 주셔서 

중심이 이동되기를 간절히 구하며... 

(2018. 07. 1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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