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된 자를 찾아서...

2018.07.08 07:30

박상형 조회 수: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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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된 자를 찾아서...(행13:42~52)



(45)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46)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8)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서 전도를 하자

말씀에 기뻐 반응을 하는 일부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 부류가 있었고,

말씀을 거부하는 유대인의 두 부류로 나누어 진다.



말씀에 거부 반응을 보이고 모욕을 하는 

부류를 본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한다고 했고



말씀에 기쁜 반응을 보이는 부류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라고 한다. 



영원한 생명인 구원을 받고 안 받고는

이미 작정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사람은 누가 구원을 받을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사도 바울이 구원받고 나서 자신의 구원이

이미 예정되어있음을 고백했듯이

예정은 구원받고 난 후에 하는 말이어야 한다.



구원받기 전에 말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뿐이다.

그러므로 나 외에 다른 이의 예정을 말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권한 침해이다.



하지만 누가 영원한 생명을 받기로 작정되었는지

누가 그 생명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 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사람에게도 있다.



물론 여기에도 전제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사람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입김을 일체 개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말씀이다. 말씀을 전해보면 안다.

물론 그것은 한 번에 알 수 있기도 하고

몇 번에 걸쳐 알 수 있기도 하며

평생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준이다.

그것만이 사람이 알 수 있는 기준이다.



전도를 나가보면

말씀을 찰지게 받아먹는 사람이 있다.

처음인데도 잘 받는 사람이 있고,

시험받아서 낙심하고 있다가 받는 사람도 있으며

감만 잡고 있다가 알게 된 사람도 있다.

이들은 모두 영생을 얻기로 작정된 사람들이다.



반면 이단을 만난적이 있었다.

이들은 말씀을 듣기보다는 

자신들이 할 일을 왜 우리가 하느냐고 화를 냈다.



누가하건 그 말씀이 진리라면 호응해주고

응원해 주어야 하는데 자신만이 해야 된다는

얕은 시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이다. 



나는 누가 영생을 얻을 자로 선택됐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회사에서 전도를 한다.

회사가 내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 이니까!



그래서 묵상한 말씀을 보내고 나눈다.

한 사람이도 듣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내가 영생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처음부터 

말씀을 거부하지 않도록 사전 관계를 형성한다.

최소한 들을 사람은 들으라는 막무가내 식은 아니다.



그럼에도 무례하게 대하거나 시기하고 모욕한다면

바울과 바나바처럼 발의 먼지를 떨어야 겠지.

그가 미워서 먼지를 떠는게 아니라

다른 이에게, 다른 곳에 전해져야 하므로...



내가 할 일은 말씀을 전하는 일 이다.

하나님이 나를 구워해 주신 것은

그 일 하라고 구원해 주셨음을 믿는다.



그리고 말씀을 받는 사람이 다시 나 처럼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힘써 돕는 일까지...

(2018. 07. 0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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