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누리는 방법

2018.07.06 07:53

박상형 조회 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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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누리는 방법(행13:13~31)



(26)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민족을 이방인이라고 차별하는 이유가

말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말씀을 외웠다

그들이 가진 그 자부심은 마음속 깊속한 

곳에까지 들어있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가장 중요한 구원의 말씀인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들이 외우고 있던 

그 선지자들의 말대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외우고 있었지만 말씀을 알지 못했다.

외우고 있었지만 말씀을 알 수 없었다.

무엇을 외우고 있었을까?

그들이 외우고 있었던 것은 말씀이 아니라

자부심이었다.



외우면 도움이 된다.

전도훈련시절 전도도구인 사영리를 다 외웠다.

한 동료직원과 전도약속을 잡고 만났는데

아뿔사 사영리를 안 가지고 온 것이었다.



그 때 회사를 한 바퀴 돌면서 외웠던 것을

그 직원에게 알려주었고 무사히 전도를 

마친 기억이 있다.



외운 것은 분명 도움이 된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외운 말씀이 예수와 연결이 될 때에 그렇다.



이스라엘이 외운 말씀이 독이 된 것은

예수와 연결되지 않고 자기들 안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말씀은 전해지는 것이지

말씀은 간직하는 도구가 아니다.

말씀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다면 

말씀이 독이 될 수 있다.

이스라엘이 그랬다.



말씀을 듣는다.

그리고 들은 것을 간직한다.

간직한 것을 전하면 된다.



들었는데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들은 것이 아니다.

간직하고 있는 말씀이 예수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 수 있다.



말씀은 생명이다.

예수님이 주신 생명은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전하라고 주신 것이다.

말씀은 전할 때 누릴 수 있게 설계 되었지 싶다.



외우기만 하고 전하지는 않았으니

외우기만 하고 자부심만 부풀렸으니

말씀이 오셨는데도 말씀을 몰라본 것이다.

말씀은 전할 때 외워진다.



말씀을 정말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말씀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말씀안에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드랴큐라는 남의 피를 빨아먹고 살지만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먹고 살아간다.



쉬는 날 아침, 은혜부터 먹는다.

(2018. 07. 0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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