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에 먹히지 말자

2018.07.04 08:40

박상형 조회 수:82

<style type="text/css">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tyle>

벌레에 먹히지 말자(행12:13~25)



헤롯이 주의 천사에게 죽임을 당한다.

야고보를 죽인 것 때문일까?

아님 베드로를 핍박한 것 때문일까?

그건 아닌것 같다.

그럼 그 때 죽이셨어야지



(23)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헤롯은 즉시 벌레에 먹혀 죽었다.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헤롯의 연설을 듣고

이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라고

했을 때 부정하지 않고 인정한 까닭이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신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헤롯이 사람이 아닌

신이 되었을 때 죽이셨다.



그리고 헤롯이 죽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신다.

(24)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헤롯은 그냥 신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는 신이었다.



헤롯의 죽음에는 그의 연설을 신의 목소리로

들은 사람들이 한 몫을 했다.



세상은 세상과 친할 것 같은데

세상이 세상을 도외줄 것 같은데

세상 때문에 세상이 죽게 된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그리고 세상이 주는 칭찬은

그리 믿을 것이 못 된다.



헤롯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돈과 두로 사람을 못 마땅해했다.

그리고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이 자신들을 

미워하는 이유를 헤롯을 높여주는 것에서 찾았다.



헤롯은 시돈과 두로를 괜히 미워하고 

또 그들은 마음에도 없는 헤롯을 높여주고...

세상의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난다.



우리의 교회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특징들이다.



윗 사람은 높임받기 위해서 지위를 힘으로 사용하고

또 아랫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실력이 아닌

마음에도 없는 빈말이 난무하는 일 말이다.



과장해서 나를 높여주는 말,

가슴벅차하며 마음에 받아둘 말이 아니라

손사래치며 버려야 할 말이다. 



헤롯도 한 번에 이렇게까지 높이 올라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헤롯이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죽었다는 말은 부인하지 않았다는 말로 볼 수 있다.

헤롯은 자신이 신이 된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신흥종교인 헤롯교가 탄생하기 직전이었다.



세상은 매일 신흥종교를 만들라고 광고를 한다.

자아중심교 말이다.

네가 최고다.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띵띵 띠리띠 네 생각대로 해라, 

세상의 중심은 너다. 라고 하면서



아니다 세상의 중심은 예수이며

세상은 하나님의 생각대로 돌아간다.

그래서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묵상을 한다. 



언젠가 죽긴 죽겠지만

어이없는 개 죽음은 좀 그러니까!

예수의 피 값으로 구원을 받은 내가

벌레에 먹혀 죽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

되기는 좀 그러니까!



해서 오늘의 삶의 표어는



“벌레에 먹히지 말자” 이다.

사람처럼 생긴 벌레...

(2018. 07. 04. 수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5
어제:
9
전체:
69,031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