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대의 목표

2018.07.03 09:18

박상형 조회 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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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에너지(행13:1~12)



오늘 말씀 중 내 마음에 들어오는 단어는

금식하며 기도한 후 이다.



(3)그래서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한 후 바나바와 사울에게 손을 얹고 그들을 보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의 파송이 결정되었다.

그것도 사람들의 결정으로 지명된 것이 아닌

성령의 지명하심으로...



그렇다면 성령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하고 있었던,

그래서 그 음성을 듣게 되었기에, 이제 더 이상 

금식과 기도는 하지 않아도 되지 싶은데

성령의 음성을 듣고 나서도 금식과 기도를 했고

안수까지 하고 나서야 파송을 한다.



왜 그랬을까?

신중함 때문에?

성령의 음성을 직접 들은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을까?



구브로에 파송된 두 사람이 복음을 전할 때

바예수라는 거짓 선지자가 복음을 방해하는 일이 생긴다.

그 때 바울이 주저없이 담대하게 저주를 선포한다.



(9)그러자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엘루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10)“이 마귀의 자식아! 너는 모든 의의 원수로다! 너는 갖은 속임수와 거짓으로 가득 차 있구나. 주의 바른길을 어지럽게 하는 일을 그치지 못하겠느냐?(11)이제 주의 손이 너를 치심으로 네 눈이 멀어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쳤고 그는 이리저리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바울에게 언제 이런 능력이 생긴 것일까?



성경은 바울의 이런 능력을 성령충만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울이 성령충만한 능력으로 이런 일을 행한 것이다.



금식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받고 파송을 위해

따로 세워진 두 사람이 또 다시 금식과 기도를 한 후

받은 것이 성령충만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을 전하는 파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머리에 채워진 지식충만도 아니고

느낌으로 채워진 감정충만도 아니며

몸에 채워져 있어야 할 체력충만도 아니고

후원자로 채워져야 할 물질충만도 아니라

오직 성령충만 이었다.



바울이 회심전에 한 일은 예수를 믿는 사람을

잡아가두는 일을 했던 사람이기에

전도여행 중에 분명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날 것이고

그 때 충분히 동정심이 발동될 수 있었을 것인데

성령충만이 이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첫 전도지인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이었다.

그런데 그곳이 믿음의 고향이 아니라

비너스를 탄생시키고 비너스를 숭배하는 

우상의 고향이었으며

또한 유대인 거짓선지자이자 마술사인 바예수와 총독이 

결탁을 하고 있는 냄새나는 곳이었다.



이곳에 필요한 것, 사람의 입김이 충만한 곳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힘인 성령충만 뿐 이었다.  



바울이 복음을 방해하는 거짓예언자인 바예수에게

담대하게 저주를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령충만 때문 이었다.



왜 이들이 성령의 음성을 듣고 난후에도

또 금식과 기도를 했는지 알것 같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도 알 것 같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조명하고 예수님은 곧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곧 말씀충만이다.

말씀에 의해 움직이는...



말씀을 듣지 않고, 

말씀을 보지 않으며,

말씀을 모르면서 성령충만할 수 없다.



성령충만은 내 안에 내가 하나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령충만은  세상과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직장에 파송된 나,

성령의 음성을 듣고 강원도로 전근온지 

약 8년이 되어간다.



노안으로 눈도 돋보기 없이는 글을

못 읽을 정도가 되었고,

체력 몸매, 다 예전 같지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빠뜨리지 않는,

아니 빠뜨릴 수 없는,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말씀을 먹는 일이다.



그것이 내가 이곳 선교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이니까...

(2018. 07. 0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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