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목사님의 복 있는 사람이란 책을 막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김양재 목사님은,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을 분별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아, 그 전에 저는 국세청 용역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서로 따지자면 방재센터인데요..

요즘 제 내적으로 영정성장이 막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깨달은 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인 교인들은 각기 그의 지체라는 것,

그래서 내가 이 일터를 주님이 부르신 일터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 곳을 믿는 다른 사람들을 연관시켜

주님의 성전으로 생각하고

그 안에 나는 그리스도의 각 지체라는 것,

그래서 각기 주님께서 주신 역할이 있다는 것,

근데 이 말씀을 익히 다른 저자분들이 쓰신 말들을 통해

더 알게 해주시네요.

 

그러다가 이런 생각을 막 했습니다.

내가 주님의 부르심데로 이곳에 왔는데,

그 전에 내 기도제목이

작은 하느님의 나라에서

작은 하느님의 일 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 전에 혼자서 책과 성경책을 보고

말씀을 적용한 데로 해내자면,

나는 정말 최고의 작은 나라에서

작은 사람이 됐구나,

 

무엇보다 이곳은 성령님께서 항상

가난한 마음과 애통함을 주시는 곳입니다.

보이지 않는 제일 아래에서 주님을 섬기는 곳이니까요.

춥고 배고픈 곳이니까요.

 

정말 주님을 사모하지 않는 마음으로 일하지 않는다면,

버텨내기 힘든 곳입니다.

이곳 소장님도 기독교인인데요,

그래서 항상 그렇게 분에 넘치는 기도가 필요했나 봅니다.

그만큼 더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니까요,

 

그래서 주님께서 정말 내 기도를 분에 넘치게 들어주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너무 기뻤습니다. ^^ 

 

정말 선택받은 하느님의 자녀답게, 그에 합당하게

살게 작은것에서부터 이끌어 주시네요 ^^

 

교회만 섬긴다는 표현을 했다가,

이젠 직장도 섬긴다는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복 있는 사람은' 이란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첫 구절부터 또 마음을 울리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어머, 이 세상에 이세벨처럼 팔자 늘어진 사람이 어디 흔하겠어?

친정 아버지도 왕, 시아버지도 왕, 남편도 왕, 아들도 왕, 딸은 왕비...

그렇지만 결국 멸망했잖아. 하나님의 진노로! 그러니까 사람이 무엇을

더 많이 성취해서가 아니라 나봇처럼 순종할 때 행복한 것이라고

주님이 지금 내게 말씀해 주시는구나!'

 

조만간은 소장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