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있어요. 시간보게요.

그가  내게 다가와 건넨 한마디입니다.

한편으로 우습기도했지만 그때  나이가  곽찬 제게는 그리 싫지 않았습니다.

그가 지금 저와 함께 한방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  어느 수필집

 

오래전에 읽은 수필집 한대목이 생각나서 이곳에 올립니다.

저도 한참 웃었던 기억이납니다. 얼마나 떨렸으면 그렇게 고백을 했을까.

앞뒤 말이 맞지 않아도 그 진실한 고백을 알아 듣기에 전혀 손색이없는 고백이었을 것입니다.

 

올가을에는 고백을 해야겠습니다.

고백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설령 떨려서 앞뒤말이 맞지 않아도

분명 제뜻을 제마음을 금방 알아 차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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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올가을 좀더 깊게 다가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