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에게 은혜(恩惠)를 주시사

고난(苦難)을 한탄(恨歎)하는 동정(同情)이 사랑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주님,

행위(行爲)로 이어지는 회개(悔改)를 하게 하소서

곧 사랑하는 자를 위해 봉사(奉仕)하게 하시고

고난받으려 함이 없는 눈물은 생명(生命)이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주여,

우리로 당신(當身)의 길을 이해(理解)하게 하시며

당신 고통(苦痛)의 비밀(秘密)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면 우리가 당신의 뒤를 좇으며

당신의 희생(犧牲)속에서 당신께 간구(懇求)하며

사랑의 문으로 들어가 사랑의 길을 걷게 되오리다

-길버트 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