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의 인을 더욱 선명하게

2019.11.16 11:14

박상형 조회 수:3

이마의 인을 더욱 선명하게(계9:1~12)

 

 

다섯 번째 나팔소리로 인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메뚜기들이

큰 권세를 받았는데,

 

 

그 권세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사람을

알아보는 권세였고,

그래서 그 사람만 골라 해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해치는 방법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괴롭히기만 하는 것이었으며

기간은 다섯 달 동안 이었다.

 

(5)그러나 이 메뚜기들은 그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라는 허락을 받았는데 그 괴롭힘은 전갈이 사람을 쏘아 괴롭히는 것과 같았습니다

 

 

메뚜기가 사용하는 그 전갈의 독과 같은 것에 쏘이면

괴롭기만 할 뿐 결코 죽을 수 없고 절대 죽지도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6)그 기간 동안 사람들은 죽음을 구해도 결코 그것을 얻을 수 없고 죽기를 갈망해도 죽음이 그들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

 

 

 

괴롭긴 하지만

죽을 것 같이 괴롭기만 하고

죽을 수 없는 상태?

그것도 다섯 달 동안만...

 

 

그곳이 지옥이 아닐까?

무저갱에서 올라온 메뚜기의 역할은

지옥 미리 맛보기 용 인 것 간다.

 

 

요즘은 죽음을 쉽게 생각하는 시대이다.

또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저갱의 메뚜기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한다.

죽음이 사람의 소관도 아니라고 한다.

함부로 죽을 수 없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 이것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살아있다는 것이 이것을 준비하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죽음은 끝이 아니다.

살아있을 때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죽어서는 죽음을 준비할 수 없다.

 

 

지옥 미리 맛보기용 메뚜기가

아바돈이라는 멸망하게 하는 자인

무저갱의 사자를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 있다.

 

 

메뚜기는 파괴하는 일과 멸망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왕을 섬기고 있었다.

 

 

목사의 비리문제로 교회에 분란이 일어났는데

친 목사파 한 사람이 반 목사파에게

교회를 파괴시키는 사단의 무리들 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목사의 비리를 고발하고 그 목사의 시무를 반대했는데

교회를 파괴시키는 사람들로 몰아 사단이라고 한 것이다.

 

 

사단은 파괴하는자 맞다.

하지만 그 파괴는 다섯번 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일어난 사건이다.

하나님의 허락하에서 자행된 일이라는 것이다.

 

 

교회가 파괴된다고 무조건 사단으로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그 뒤편에 있는 하나님의 진노의 허락하심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웃기는 소리이다.

교회가 하나님의 방식으로 세워져가지 않는 것은 어쩌고?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라면 

하나님의 방식으로 세워져 가야 한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세워져가지 않는 교회는

메뚜기가 공격하게 하실 것이다.

 

 

파괴만 되지 없어지지 않는 상태로...

고통스럽기만 하지 죽을 수 없는 상태와 같은...

 

 

지금의 교회들이 이런 상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사단의 주인은 파괴자이지만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고백하고,

세상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교회가 세워져 갔으면 좋겠다.

 

 

 

메뚜기의 공격을 능히 막아낼 수 있게...

그 힘은 주인의 힘을 사용하는 것 밖에는 없다.

 

 

말씀...

주인 당사자이자 주인의 가장 큰 무기인

말씀밖에는 파괴자인 사단을 이길 무기는 없다.

 

 

사단은 말씀의 인을 받은 사람을

해칠 권세를 받지 않았으니...

 

 

그래서 오늘도 말씀 묵상을 하고

쉬고 싶은 휴일인 오늘도 성경공부를 준비한다.

하나님의 인이 더욱 선명히 보이도록...

(2019.11.16.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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