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기적

2018.07.20 08:34

박상형 조회 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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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기적(행18:1~83)



기적이 겨우 이것 뿐일까마는

나는 이런 부류의 기적을 정말 좋아한다. 



첫 번째 기적은 아굴라부부의 나타남이다.

바울이 그 부부를 만나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 기적의 내용이 아니라



평신도인 믿음의 부부가 바울 앞에 척하고 나타났고 

황제의 칙령에 의해 로마로부터 쫒겨난 그 부부는

오히려 믿음의 사도인 바울을 만나는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



내 주변에 믿음의 사람이 없다고 안타까워 하지 말자

계속 주 안에 머물고 주의 일을 하고 있다면 

아굴라부부처럼 짠 하고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쫒겨났다고 슬퍼하지 말자. 

쫒겨난 곳에서 믿음의 거장을 만날 수도 있다.



두 번째 기적은

죽음의 협박을 받았던 유대인들에게 계속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말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가 곁에 있었다는 것이다.



실라와 디모데의 합류가 그 것,

하기 싫을 수도 있는 일을 하는, 

이렇게 까지 해야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힘,

그것이 동역자의 힘이고 기적이지뭐!



세 번째 기적은

회당장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복음을 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디도 유스도라는 사람이 자신의 집을 

개방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집은 회당장 옆...



네 번째 기적은

회당장이 온 집안과 더불에 예수를 믿었다는 것이다.

아굴라 부부가 이미 예수를 믿고 있던 것으로 볼 때

회당장 역시 예수를 알고 있었지만 믿지 않은

상태였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왜 이것을 기적이라고 하냐면

목사님이 예수를 믿은 것과 같은 일 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모르면서 교회에서 설교하는 목회자가

많아서 하는 말이다.

목회자가 어찌 예수를 모르겠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말씀을 모르는 것은 예수를 모르는 것이다.



말씀을 모르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베끼기만 하는 목회자가 있어서 하는 말이다.



또 말씀을 엉터리로 전하는 대형교회 목사도 있고

그것을 검증도 안하고 버젓이 tv에 방영하는

기독교 방송도 있는 것을 보면

교회에 다시라는 리셋기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와중인데, 그런 상태인데

회당장이 온 가족과 더불어 예수를 믿다니

기적 중의 기적이다.



아무튼 이런 진짜기적을 만나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주님과 교제하고 있다.



오늘은 쉬는 날이다.

도서관가서 성경공부 준비하고, 경건서적도 읽고

그렇게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벌써 기쁘다.

집은 더워서 에어콘도 없고...

(2018. 07. 2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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