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J. C. 라일 목회자는 계속 말하기를,

성령으로 거듭남은 참 그리스도인의 징표입니다.

자신이 거듭났는지, 거듭나지 못했는지 스스로 생각하여 점검해 보십시요.

 자아와 세상으로 향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지 않았다면 이것은 거듭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이어 J. C. 라일 목회자는 우리들에게 권면하기를,

거듭남의 표징이 없는 사람은 자신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음을

깨닫고 무사안일주의의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한 불행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의식하고,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요.

 복음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성경을 읽고

무엇보다 기도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의 선물을 간구하십시요.

 거듭나기를 간청하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기를 절체절명으로 구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노력을 거부한 채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면

희망은 없고 두려움만 있을 뿐입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J. C. 라일 목회자가 들려주는

성령으로 거듭남의 징표를 살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

거듭남은 옛 본성(옛 사람)이 개선되는  게 아니라

새 본성(새 사람)이 새롭게 창조되는 것입니다.

 새 본성은 성령으로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심을 통해 빚으시는 참으로 새로운 본성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날 때,성령께서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시켜 우리에게 새 생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비유로 말씀드리면 거듭남이란  애벌레가 어두운 땅속에서 기어다니는 삶을 마치고

성충이 되어 나비나 매미로 변신하는 과정과 흡사한 것으로써 사람이 성령으로 옛 본성에서 새 본성으로 다시  탄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참으로 성령으로 거듭남은 체험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때 크게 두가지를 행하십니다.

 첫째가 예수님은 죄인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시켜 주시어

 죄인의 죄를  보혈로 깨끗이 씻으시고 값없이 용서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곧 "칭의"입니다.

 둘째가 예수님은 죄인의 마음에 성령으로 부어주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 즉 "중생"입니다.

 그리하여 회개가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남의 길로 인도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시 첫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이었고 (마태복음 4 : 17 )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였습니다.

  (요한복음 3 : 3 ) 

위에서 칭의와 거듭남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써

이것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칭의를 받은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고

거듭난 사람은 칭의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칭의와 거듭남은 바로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우리는 반드시 성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납시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구원해 주십니다.

 예수님만 바라봅시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성령 세례를 베푸시고

자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어서

우리를 거듭나도록 이끄시면서 마침내 구원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이 땅위에 성육신을 입고 오신 우리의 구세주,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거듭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J. C. 라일 목회자가 쓴 "거듭났는가"

존 파이퍼 목회자가 쓴 "거듭남"이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우리에게 임하시어

우리 모두를 성령으로 거듭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