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10:31~33)

 

오늘 말씀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행복한 축복의 삶을 살기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2011년 어떻게 내가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지 다짐하고 결단하는 시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해가 됩시다.

 

31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바울 사도는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 인간에게 있어서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이 됨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정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무엇을 하든지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았던 일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이제 후로는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기고 하나님의 영광이 빛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2011년 한해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남에게 기쁨과 유익을 주는 한해가 됩시다.

 

32-33절에 보면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라고 이야기 합니다. 바울은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누구에게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은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헬라어의 뜻을 보면 ‘범죄하게 하지 않는,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불쾌감을 주지 않는’ 그런 뜻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범죄하지 말고 기분 상하게 하지 말고 불쾌감을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대신에 기쁨과 유익을 주라고 바울은 이야기 합니다. 그런 삶이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2011년에는 날마다 사랑하는 이들을 기쁨에 찬 얼굴로 활짝 웃으며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좋은 것도 즐거운 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가지길 원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쁨의 잔을 채워 건네는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3. 영혼 구원에 힘쓰는 한해가 됩시다.

33절에 보면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자리로 초청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영혼 구원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는 일을 없고 영혼 구원보다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없습니다. 올해는 영혼 구원에 힘씀으로 인해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영혼 구원에 열정을 가지면 반드시 내 인생은 행복해 집니다.

여러분 2011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2011년 한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결단을 해봅시다.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기쁨과 유익을 위해 살겠다는 결단을 합시다. 무엇보다 영혼구원에 매진하는 한해가 되겠다는 결단을 하셔서 행복한 한해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